깨끗하게 양치를 해도 입냄새가 난다면, 아래 내용을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양치 습관 점검
양치할 때 혀까지 꼼꼼하게 닦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혀의 표면에는 세균이 증식하기 쉬우므로, 부드러운 칫솔 또는 혀 클리너로 혀를 닦아주는 것을 좋습니다.
너무 세게 닦으면 혀에 상처가 생기고 오히려 입냄새가 심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고, 양치 후 따뜻한 물로 입을 헹구면 치태와 구취가 완화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원인들
충치나 잇몸 질환이 있는 경우, 이로 인해 박테리아가 생겨 입냄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구강건조증으로 침샘에서 충분한 침을 분비하지 못하게 되면 입 안이 건조해지고, 입냄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편도결석
구강위생 상태가 좋음에도 불구하고 입냄새가 나면, 편도결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편도선의 구멍에서 뭉쳐 작은 덩어리를 형성하며, 편도염, 비염, 부비동염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만약 자주 입냄새에 대해 고민이라면,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확인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편도결석의 원인
편도결석은 주로 편도선의 작은 구멍들에 음식물 찌꺼기, 세균, 화이트 블러드 셀(백혈구)들이 뭉쳐서 형성되는 작고 단단한 덩어리입니다. 이로 인해 입 냄새가 날 수 있고, 때때로 목에 이물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만성 편도염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편도염을 자주 앓게 되면 편도에 있는 '편도와'라고 하는 작은 구멍들이 커질 수 있습니다.
이 커진 구멍 속에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잘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세균들이 뭉치면서 작은 알갱이가 형성됩니다
구강 위생 불량
구강 위생이 좋지 않은 경우, 편도결석이 생길 가능성이 더 높아집니다.
비염이나 부비동염
코와 연결된 통로를 통해 콧물이 편도선으로 넘어가면서 편도선에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어요. 특히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가 있는 경우 편도결석 형성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편도결석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입 냄새의 원인이 되어 사회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으니,
개인의 구강 위생 관리와 함께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진료를 통하여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편도결석 해결 방안
-편도결석 셀프 제거 방법
구강 관리
정기적으로 양치질을 하고, 구강청결제를 사용해서 입안을 청결하게 유지합니다.
편도선에 남아 있는 음식물 잔여물을 최대한 제거해 세균 번식을 억제함으로써 편도결석 형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가글
식염수나 구강청결제로 가글을 하는 것도 편도결석을 예방하고, 이미 형성된 결석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가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면 편도 부위의 이물질을 씻어 내고, 세균이 번식하기 어려운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전문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
레이저 치료
결석이 심각할 경우, 전문의는 레이저 치료를 통해 편도결석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편도수술
재발하는 편도결석이나 만성적인 편도염으로 고통받을 경우, 편도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 수술은 편도를 제거함으로써 결석이 형성될 수 있는 기반을 없애 주는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될 수 있습니다.
편도결석 예방하는 습관
충분한 수분 섭취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입안을 촉촉하게 유지시켜주고, 세균이 증식하기 어려운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철저한 구강 위생 관리
양치질을 꼼꼼히 하고, 가글을 통해 입안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구강 검진
정기적으로 치과 방문을 통해 구강 검진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만약 편도결석이 있거나 구강 건강에 문제가 있다면,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편도결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적인 구강 관리와 함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충분한 수분 섭취와 정기적인 구강 검진은 입안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어,
편도결석의 형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만약 편도결석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고 있다면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